재미
사진 확대는 조작인가 ?
왕초보
2025. 3. 28. 01:58
아니다.
사진 확대라는 기술적인 행위는 조작이 될 수 없다. 조작의 도구가 될 수 있을 뿐. 모 씨가 다른 모씨에게 누명을 씌울 목적으로 기존의 사진의 일부만을 잘 오려낸 다음 그것이 마치 전체인 것처럼 속였다면, 사진을 오려내고 키운 행위는 조작이 아니지만, 사기범죄의 일부를 구성하는 것은 사실이다.
4명이 오붓하게 골프치고 포즈를 취한 사진이라면 그 중 한명을 모르기는 쉽지 않지만, 큰 일행중 열명 정도가 대충 포즈 취한 사진에 함께 얼굴이 비친 정도라면 모를 수도 있기도하다. 골프를 치고 찍은 사진이라면서 골프를 칠때 거의 절대 하지 않는다고 알려진 숄더백을 맨 사람이 한 사람 있어서, 이사람 어깨의 가방 끈이 안 보이게 잘라낸 것도 이 "사진 확대"가 조작범죄 행위의 일부임을 잘 알려주기도 한다.
그런데 일부 언론찌라시들은 저 범죄자의 주장이 마치 사실이며, 고등법원의 이번 판결이 정치적으로 편향된 거짓인 것으로 몰아간다. 그 의도가 뻔히 보인다. 이것들아 심모씨 딸래미 부정취업 사건이나 파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