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샤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한지도 오래 되었다. 2014년 크리미아 반도를 합병하면서 부터라고 치면 10년이 넘어간다. 대단한 나라다.

 

이제서야 서방이 서방이 제공한 무기로 러샤 본토를 공격할 수 있게 허용해 주었다. 지금까지는 러샤 본토 공격은 우크라이나가 생산한 무기로만 가능했다. 미국은 거기다 제한을 둬서 특정무기는 러샤 본토를 타격할 수 없게 금지하고 있다.

 

이 모든게 확전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다. 그런데 그냥 러샤 본토를 공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다. 특히 러샤가 우크라이나에 한 짓을 보면, 우크라이나 전역의 학교/병원/쇼핑몰/식당/공장/창고/민간선박 이런 곳들을 무차별 폭격하고 있다.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역의 온갖 사회간접자본들 즉 댐, 발전소 이런 곳들도 공격중이다. 그래서 무작정 우크라이나에게 러샤 본토를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 수많은 러샤의 민간인 피해가 예상된다.

 

그래서.. 러샤 본토 공격에는 제한을 둬야한다. 딱 러샤가 우크라이나에 한 것까지만 허용하는 거다. 러샤 전역의 학교/병원/쇼핑몰/식당/공장/창고/민간선박 및 사회간접자본 그리고 군사시설 및 그와 관련된 시설만 타격해야 한다. 또 딱 러샤가 우크라이나에 쏜 만큼의 탄약만 공격이 허용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대략 러샤가 우크라이나보다 6배 정도의 화력으로 퍼부었다고 하니 만약 오늘 러샤가 공격을 중지한다면 우크라이나는 앞으로 50년 동안만 러샤를 폭격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