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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렇게 제목을 잡는것 자체가 균형잡히지 않은 것이다. 원래는 대통령의 대법관 임명거부 라고 해야 한다. 그게 문제니까.
현 대법원장 조희대가 내란과 관련되어있을거라는 심증은 있을지 몰라도 아직 수사도 기소도 되지 않은 상태라, 무죄추정. 내란과 무관하고, 내란의 주범이라고 할 지라도 실질적인 수사를 시작할 단초는 탄핵이다. 그런데 대법원장의 탄핵은 실제로 국회에서 의결되더라도 후폭풍이 엄청난지라 (삼권분립의 한 수장인지라 대통령 탄핵과 맞먹는다. 선출직은 아닐지라도) 국회에서도 입도 뻥끗 못하고 현수막만 내거는 상황. 그리고 의결되더라도 아마도 헌재를 통과해야 할텐데, 헌재 재판관들이 모조리 판사출신일 것이라 가재는 게편이라면 인용해주기 쉽지 않을거다.
그나저나 조희대는 70세 정년에 걸려서 어차피 9개월뒤면 퇴임이다. 서둘러 재제청을 함으로써 사법부의 독립을 해칠 이유가 전혀 없다.
그리고 이번에 조희대가 제청한 대법관 후보, 놀랍게도, 괜찮은 사람이란다. 괜찮다는게, 특별한 흠이 보이는 사람이 아니라는 거다. 사실 대통령의 거부 이유가, 다양성 부족인데, 혹시 여성이 아니어서 거부하나 ? 현재 법원장급에서 여성판사는 단한분도 없단다. 유리천장이냐 싶지만, 우선 현재 법원장급까지 올라오신 분들이 판사 임용될 당시에는 임용된 판사들 중 여성판사는 극히 드물었단다. 물론 추미애 경기도지사나 나경원 의원도 계시긴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그 적은 여성판사들도, 다른 기관도 (예: 국회) 여성판사를 원하는 지라 일찍 법원을 떠나는 경우가 많았단다.
그리고 헌법상 대통령은 임명권만 있지 임명거부권은 없다. 묵시적으로 있다고 주장하는데, 헌법처럼 중요한 법을 그렇게 임의로 해석하도록 쓰지 않는다. 또 이번 재제청 거부 또는 임명거부건이 헌정사상 처음이라는 것만 보아도 묵시적 임명거부권은 임의의 주장일 뿐이다. 내가 내란범들을 극혐하지만 지금 조희대는 잘하고 있다. 뭉게라. (어차피 정권도 윤어게인보다 더하면 더했지 낫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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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가 있어서 둘러보니.. 그 글에 나온 얘기에 아무 이름도 특정이 안되었지만, 완벽하게 어느 가게인지 감이 오긴 했다.
상황은, 상경한 김에, 평이 좋은 동네 고깃집에 가서 몇가지 시켜서 잘 먹었는데..
1. 계산할때 총 액수가 너무 많아서 검토해보니 주문하지 않은 큰 메뉴 하나가 추가되어있었다. 물론 항의해서 빼긴 했는데 매우 기분 나빴다. 2. 나중에 너무 억울해서 검색을 해보니, 이 가게, 원래 **한마리 주문하면 간/천엽을 서비스한다고 광고도 하고 리뷰도 있는데 주지 않았다. 타지 사람이라고 차별한건가.
뭐 대충 이런 얘기다. 사실 이것만으로 사기다 라고 얘기는 못한다. 서비스 주는 것을 안 준게 (못준게 아니다. 설명을 안했으니) 사기냐, 딱히 아니지만 저 손님이랑 아는 분들은 이 가게 다시는 안갈 거고, 이거 나름 영향이 좋기는 힘들다. 주문하지 않은 메뉴 추가한거.. 사실이거 다른 테이블에 갈거 저기 올린 것일 수도 있다. 이 손님은 모르고 돈 냈으면 그냥 사기당한거지만, 항의해서 뺐으니,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므로, 처벌은 못한다. 그리고 아마도 저 음식 돈안내고 먹은 사람은 예상보다 적게 나왔어도 아마 서비스 해줬나보다 했을거다. (무쟈게 큰 메뉴인데 말이다)
여튼 그렇다고. 무쟈게 억울한데, 손님은 화를 풀 방법이 없고, 식당 주인은 만약 사기를 칠 의사가 전혀 없는 좋은 분들이라면, 이 오해를 풀 방법이 없다. 직접 접촉해서 다음에 또 오시면 오해를 풀어드리겠다고 약속을 할 수도 있지만, 원래 식당은 이런 상황이 되면 다시 안가는게 맞다. 음식에 침을 뱉아서 나올 수도 있으니. 사람 사는게 그런 한계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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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업소가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이나 그와 관련된 분들 얘기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으므로 관심이 없고 (구글하면 잘 나온다. 아직은) 이 업소가 도대체 어떤 업소인지에 대한 얘기가 극히 부족해서 그걸 나름대로 정리해 두고자 한다. (사실 관련자들은 현 정부의 쟁쟁한 실력자들 -- 실력이 있다는게 아니고 권력을 가진자에 대해 쓰는 관용구. 솔직히 현정부 권력자들의 실력은 측정불가로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내 의견 -- 이라 언급안하는게 건강에 좋음)
이 업소는 현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에 해당하는 위치에 있"었"다. 지금도 있는지는 알 수 없고, 사건발생 당시 (2000년)에는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이란다. 구 광주그랜드호텔 옆이고, 전남도청에서 도보로 5-6분 거리이며 오래전에 폐업했단다.
이 업소는 유흥주점/단란주점 (그러니까 아마도 "룸싸롱") 으로 여성종업원이 나오며, 당시 사건에서는 다수의 여성종업원이 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뭐 부자가 돈을 따로 냈다면 좀 비싼 술집에서 종업원이 따라주는 술 마실수도 있지뭐 라고 생각한다면.. 1. 접대부/여성종업원의 인격을 무시하는 남성우월론자 거나 2. 당시 룸싸롱에서 술만 마실 거라고 생각하는 착한(? 백치미 ?) 분이거나.
당시 저런 집들에 누군가가 돈내서 접대를 한다면, 당연히 2차 간다. (참고로 요즘 용어로 ㅅ접대 라고 한다. 술은 술인데 알콜은 없다. 종업원 아닌 관련자 중 유일한 여성인 임수경 의원이 일찍 떠난 것도 그 이유이겠지만 차마 얘기할 수.. 아 물론 이*석 의원의 경우에서 볼 수 있다시피 이미 공소시효가 지났으며 그날 자리를 마련한 분도 고인이 되셔서 뇌물죄도 성립 안되니 안심) 사실 윤서결 정권에서 큰 물의를 빚을듯 했던 (그러나 흐지부지 유야무야 시켰던, 그래서 그 실체가 더욱 궁금하고, 그 실체가 충분히 짐작이 가는) 청담동 술자리 의혹도, 그냥 모 법률회사 출신 변호사들과 정권 주요 인사들이 함께 술먹은 정도의 행사를 훠얼씬 뛰어넘었을 거다. 청담동 증인이던 그 연주자가 결국 증언을 흐지부지해버린 것으로 아는데, 뭘로 타협을 했을까 ?
남자가 큰 일을 하는데 그런 일도 생긴다 ? 큰거 안보는 사람도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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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가지고 나중에 돌아가신 분들 낯짝들고 뵙겠냐. 박*원 의원 얘기다.
"검찰이 없어지고 수사권 기소권 독점을 해체한 지금을 비교해 보세요."
라고 하는데, 현재의 수사권 기소권 분리는 사실은 이전 정부에서 입법된거다. 이걸 윤서결이가 시행령으로 엉망을 만들어서 그렇지. 그리고 현 정부때 이루어진 "검찰이 없어지고"는 검찰이란 이름만 없애고, 실제로는 검찰을 두개 만든 형국이고, 그 두개의 검찰이 같은 지붕아래 있어서, 현 대통령의 공약과도 배치된다. (이 공약은 현재 청와대 홈피에 명백히 기술되어 있고, 혹시라도 청와대가 그걸 지우더라도 이미 캡춰된게 무쟈게 많다 -- 나는 안했다. 즉 내 블로그를 압색해봤자 나올거 없다. 나는 미쿡에 앉아있으니 압색 할 수 있으면 해보등가. 내가 짜장면은 못 시켜줘도 라면은 딱 한개만 끓여줄께. 사이좋게 나눠 머거. 바다건너 나보러 왔다는데)
그나마 이루어진 개선들은 네가 공개적으로 욕하는 유시민 작가가 아니셨으면 삽도 뜨지 않았을 거다.
이런 명백한 증거를 바탕으로 유시민 작가가 매우 잘 정제된 언어로, "사기"라고 정의하셨는데, "너무합니다"라고 ? 너도 그 나이에 공천받으려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하는구나.
"민주주의는 대통령 지시대로 움직이는 국회도 집권여당도 되어서는 안됩니다"
맞는 말인데 그게 지금 현실 아니냐 ? 아 대통령 지시가 아니고 현* 지시라서 괜찮은가 ? 아님 또 다른 사람인가 ? 대통령께서 "누군가 했겠지" 하신 그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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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광복80주년 7첩반상" 도시락을 사면 대한독립만세 와 태극기 키캡 4종 세트를 랜덤으로 주더니 올해는 민음사 빵이 난리다. 민음사 빵은 포장지가 책 겉면을 보는 듯한 이쁜 디자인인 것도 좋지만, 4종의 빵이 모두 평타 이상을 쳐주고, 각 빵에 20종의 책갈피가 랜덤으로 들어있어서 키캡처럼 나이대를 불문하고 이걸 수집하기를 원하는 분들께는 구하기 힘든 물건이 되고 있다. 그런데 이 빵은 공급량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서 마치 예전의 포케몽빵을 연상시킨단다.
구글 얘기로는, 1. <사랑에 대하여> 모카번 커스타드맛 3700원 - 달콤하고 진한 커스타드 크림이 들어간 커피향의 모카번 2. <오만과 편견> 모카번 우유크림맛 3700원 - 부드럽고 깔끔한 우유크림이 듬뿍 담겨 담백한 모카번 3. <늑대처럼 싱싱하게 울고 싶었다> 깨찰빵 솔티밀크맛 2700원 - 쫀득한 깨찰빵 식감에 단짠 매력의 솔티 밀크 크림 4. <나쁜 소년이 서 있다> 깨찰빵 커스타드맛 2700원 - 쫀득함에 더해 확실하고 달달한 디저트맛
냉장디저트 코너에 있단다. 대략 아아보다 싼듯. 깨찰빵이 싸지만 빵도 작다.
책갈피 20종은 세계 문학전집 시리즈 15종 및 시집 5종이라는데,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15종은..
1.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 모카번 우유크림맛 2.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3. 레미제라블 (빅토르 위고) 4. 자기만의 방/3기니 (버지니아 울프) 5. 로미오와 줄리엣 (세익스피어) 6. 고리오 영감 (오노레 드 발자크) 7. 사랑에 대하여 (안톤 체호프) -- 모카번 커스타드맛 8. 동물농장 (조지 오웰) 9. 안나 카레니나 (톨스토이) 10. 변신/시골의사 (카프카) 11. 허클베리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12. 한여름 밤의 꿈 (셰익스피어) 13. 햄릿 (셰익스피어) 14. 괴테와의 대화 (요한 페터 에커만) 15. 명심보감 (추적 편저)
인데 셰익스피어가 세권이다!
시집 시리즈 5종은 1. 나쁜 소년이 서 있다 (허연) -- 깨찰빵 커스타드맛 2. 늑대처럼 싱싱하게 울고 싶었다 (문정희) -- 깨찰빵 솔티밀크맛 3.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 (문보영) 4. 숲의 소실점을 향해 (김형영) 5. 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한 계절이 지나갔다 (김이듬)
그런데 한가지 책에도 귀여운 인기캐릭터가 추가된 몇가지 변형이 발견되기도 했단다. 즉 책이 20종이지 책갈피는 20종이 넘는다는 얘기. 이 변형들이 주장되어지는 특별 한정판인지는 모름. 어차피 키캡이나 책갈피나 내겐 바다건너 그림의 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