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쪽은 프락치 쓰는 것에 매우 능하다. 주의하자.
곽모가 프락치 짓을 했단다. 프락치 짓을 하는 놈은 프락치다. 다시 봐줄 이유가 없다. 다음번엔 공천 없다. 앞으로 아무리 투명하게 전면에서 온갖 포화를 맞으며 최전선에서 싸우더라도 말이다. 언제 내 등에 칼 꽂을 지 모르는 넘이거든. 적보다 프락치가 더 무서운 법이다.
아 물론 왜 프락치짓을 했는지, 누가 사주했는지 얼마 받았는지 다 깐다면 용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