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단다. 자 이 시점에서 미국 Federal Reserve의 Fed Fund Rate을 보자: 5.5%.
즉.. 한국은행에서 돈을 빌려다가 미국 Federal Reserve 의 Fed Fund 에 쳐박으면 2%의 이자를 아무 짓도 안하고 누워서 쳐묵할 수 있다. 그럼 돈이 우리나라로 몰릴까 미쿡으로 몰릴까 ? 단 우리나라 원화와 미쿡 달러의 안정성은 같다고 전제하자.
당연히 미쿡으로 돈이 몰리겠지. 그런데 우리나라 원화가 더 안정되어 있을까 미쿡 달러가 더 안정되어 있을까 ? 당연히 미쿡 달러다. 우리나라 원화는 hard crrency조차도 아니지만, 미국 달러는 기축통화다. 지위가 달라도 한참 다르다. 물론 우리나라의 위상이 지난 정권을 지나면서 한껏 높아져 있기는 했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급전직하 지금은 지하로 뚫고 들어간지 오래 되어서, 우리나라만 성장 지표를 계속 낮추고 있는 상황.
안정성이 같다고 해도 돈이 미쿡 달러로 몰릴 상황에서, 이율마녀 무저 2%나 차이나면 돈이 우리나라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지 ? 뭔가 아주 성장성이 크고 안정성이 큰 투자처가 아닌 다음에는.
그럼 우리나라의 투자처를 살펴보자. 삼성전자/하이닉스 - 최근 몇 분기는 날려먹고 있다. 현대자동차 - 최근 몇 분기 큰 돈을 벌었다고 하는데 삼성/하이닉스가 먹던 돈에 비할바도 아니고, 지금 미국 각지에서 소송을 당해서 보상을 얼마나 해야할지 모를 상황. 조선 - 수주는 많이 하는 모양인데, 기능공을 구할 수가 없어서 앉아서 망할 상황. 중복된 하도급에 기능공에게는 최저임금만 주고 일하던 습관을 아직 못 버린 20세기형 산업이라 재빨리 도태될 예정. 부동산 - 진태가 날려먹은 채권시장때문에 PF가 모조리 말라붙은 상황. 지방의 일부 건설업자 및 금융기관은 이미 도태되고 있다. 언제 이 상황이 눈덩이처럼 불어날지 모를 상황.
자 우리나라에 안정되고 성장성이 큰 투자처는 안 보인다. 그럼 일단 IMF를 피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이율을 미국보다는 높여야 한다. 왜 안할까 ? 이유는.. 물론 이율을 높이면 부동산이 바닥을 치고 부동산이 바닥을 치면 선거에 지기 때문이다. 즉 선거때문에 나라를 IMF로 몰아넣는 짓을 하고 있다. 그런데 환율은 어떻게 방어가 되고 있는 걸까 ? 궁금하다. IMF로 가서는 전정권의 잘못이라고 우기면 믿는 멍청이들이 40%는 되니까 할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