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참모총장 (대장)이 취임했다. 우선 나보다 젊은 육군참모총장이라니.. 그런데 내가 아는 사람이라니..
이런건 중요하지 않고..
첨단과학으로 무장한 이기는 육군의 비전을 제시하셨단다.
윤정권이 대장을 몽땅 물갈이 했다더니 육군참모총장도 예외는 아니었지 싶다. 그렇다면 신임 총장은 윤정권의 끄나플인가.. 뭐 군인을 끄나플이라고 부를 것 까지는 없어도 TK이기는 하다. TK PK에도 제정신인 분들이 굉장히 많으시니 그것도 중요하지 않고.
"첨단과학으로 무장한 이기는 육군"이라는 비전이 실소를 자아낸다.
윤정권은 자기 외유와 **** 결심 이외에는 돈을 쓰지 않는 정권이다. KF-21도 감산한다니 우리나라의 국방의 앞날은 시커멓다. 그런데 첨단과학은 무슨 돈으로 무장할건데 ? R&D 예산도 삭감하는데 무슨 돈으로 연구해서 무슨 돈으로 양산해서 무슨 돈으로 무장할건데 ? 소총만 든 알보병이 어떻게 이기는게 습관이 되는 육군이 될건데 ?
그래서 신임 총장이 참 안타깝고 아깝고 미안하고 불쌍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이런 나라를 너한테 부탁해서. (당연한 일이지만 사석에서는 '너'라고 부르는 관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