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물타기다.

 

ㅇㅁㅎ가 뭐가 모자라서 이재명 대표를 시해하려 하겠냐 ? 오히려 그것보다는, 진짜 배후가, ㅅㅊㅈ를 행동대로 사용했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지금까지 나온 정황만 보아도, 경찰도 검찰도, 무슨 일이 벌어졌고,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지 잘 알고 있었던듯 하다. 계란판 사업소 애들도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모든 것을 조직화해서 움직일 수 있는 큰 손은 우리나라에 몇 안된다. 두사람 정도 ? ㅎㄷㅎ이는 아득하게 모자라고.

 

문제는, 백업플랜까지 완벽해서 성공을 확신했던 계획이, 종이 한장 차이로 경동맥을 놓치고 (경정맥 손상이 엄청나서 그것 역시 빠르고 적절한 응급 지혈과, 헬기 수송 및 서울대에서의 수술로 생명을 건진 거다), 백업이었던 부산대 병원도 놓치고, 완벽하게 준비한 증거 인멸계획도 삐걱거리고 (현장 청소까지 한시간 안에 해치우는 기민함을 보이긴 했는데.. CCTV나 목격자 등등).

 

걱정하는 것은, 이 시도가 처음이 아닐 거라는 거다. 이번 실패를 거울삼아 제2, 제3의 시해 기도가 잇따를 거다. ㅅㅊㅈ는 이번 실패로 퇴출될 법도 한데, 총선에서 써먹을 거라 자금 지원받는 댓가로 이번은 넘어가 주겠지. ㅅㅊㅈ 아니어도 주구로 "쓰임받고 싶어하는" (이 용어 익숙한가?) 집단들 몇 생각난다.

 

도대체 의전서열 8위는 보디가드 안 붙여주면서 의전서열에 나오지도 않는 자연인 ㅎㄷㅎ이는 경찰 400명 붙이는게 말이나 되냐 ?

 

추가. 와이셔츠 깃이 빳빳해서 약간의 보호가 되었을 거란다. 그 빳빳한 와이셔츠 깃 두겹을 다 뚫고 들어갔으니 이 흉악범의 능력은 일반인이 그것을 아득히 뛰어넘는다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