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일까 ? 왜 그럴까 ?

 

사실일지 아닌지는 기다려 보면 안다. 환자 다 죽는건 아무도 신경 안 쓰는 것 같으니 그냥 기다려보자.

 

대형병원이 돈을 쌓아놓아서 괜찮다는 의견이 있다. 그럴까 ?

 

돈을 정말 쌓아두었다 치자. 당장 다시 돈이 벌릴 기미가 안 보이는데 병원을 열어두는게 맞을까 닫는게 맞을까 ? 환자를 생각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열어두어야 할텐데 어차피 의사가 없어서 진료가 불가능하다면 ?

 

병원도 영업이다. 돈이 안되면 닫고 그 쌓아둔 돈을 보존하거나 쓰임새를 최소화 해서 살아날 때를 기약하는게 맞다.

 

그래서 말이다, 병원은 곧 도산할 것 같다. 할 수 있는 일은 개원의들이 메워주기는 하겠지만, 대형병원이 맡아야 하는 일들이 있고 그런 부분은 개원의로는 역부족이다. 망가진 의료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을까 ? 최소한 필수의료는 불가능해 보인다. 정권이 바뀌건 말건 말이다.

 

물론 정신 못차린 의사들은 여전히 2찍 할거다. 거기는 기대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