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이 된 style을 복구하려는 시도중인데..

<s_rp> 가 뭔가 이상한 짓을 하는 중이다. 이걸 지우면 이상한 짓은 그만두는데 comment가 통째로 사라진다. 일단 그 상황. 이걸 고쳐야 한다. 내 추측은 s_rp가 뭔가 다른 걸로 바뀐듯 한데.. 알 방법이 없네. 이게 어느 파일에서 정의되어 있는지 조차 모르겠다. ㅠㅜ

 

설명: 그 이상한 짓이라는 것은 각 글 하나마다 댓글과 글 본문 사이에 큼지막한 회색 칸을 비운 다음 거기다 블로그 소개글과 블로그 소개 그림을 올린 것이다. 이게 글 하나당 한 페이지이고 모든 글이 충분히 길뿐만 아니라, 오른쪽에 블로그 소개 side bar가 없는 layout이라면 나름 블로그 광고도 될 것이지만, 내 블로그처럼 (그러니까 옛날 대부분의 티스토리 페이지들 처럼) 오른쪽 sidebar에 블로그 소개가 있고, 한페이지에 한개초과의 글이 있는 포맷이라면, 최소 한 화면에 똑같은 블로그 소개글이 세번이상 나오게 되는 불상사가 생긴다. 더구나 색깔도 칙칙한 회색이라, 블로그 색이랑 맞을 리가 없다. 이 회색 바탕에 맞춰서 블로그 색을 싹 갈아엎지 않는 이상. 문제는 이 부분이 매우 cryptic한 javascript로 생성되어지고 있고, <s_rp>자리에 다른 댓글 부분과 함께 들어오는 Namecard라는 app이라 손대기가 간단하지 않다.

 

내 추측은 tistory 운영진들이, "모든 블로그는 글을 한페이지에 한개씩 올리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내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모.든. 티스토리 페이지 들이 이 문제를 안고 산다. (아예 댓글을 막은 사이트만 예외) 그래서 생각한 것이 티스토리 아직도 쓰는 사람은 아마도 나 밖에 없는듯. 그래서 따라가기로. 댓글을 영구히 막을 수는 없고. 그러기 위해서.. 내 블로그 소개글을 바꾸는게 낫다는 결론에 도달. 현재 상태는 댓글은 보인다. 딱 거기까지.

 

원래 소개글은: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저 사람 눈엔 바쁘게 지나가는 내가 어떻게 보일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내가 살아가는 얘기를 여기 점점이 떨어뜨려두면, 나중에 내가 다시 여기를 돌아와 보면, 내가 어떻게 보일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바쁘면 바쁜대로. 점점이. by 왕초보.

 

언제라도 이 s_rp버그가 수정되는날 소개글을 다시 복구할 거다. 티스토리 일해라. -- 일단 블로그 소개글은 hardcoding해 넣었다. 비슷하지 ? ㅠㅜ 이게 블로그냐.

 

4월16일 (PDT) 현재, 일단 고쳤다. ad hoc으로 고친 것이긴 하지만 일단 보고싶지 않은 것은 안 보이게. 보이는 것은 보이게 했다. 약간의 문제가 있지만 일단은 이대로 살 수 있을듯. tistory는 나름대로 변할 것이라 tistory가 변할때 내 블로그가 변하지 않게 하는 것은 끝없는 ad hoc 뿐일까. 나름 보람이라면, 없어졌던 실타래 촛불을 어디서 하나 주워다 다시 붙인것. 배경이 투명색이 아닌 것은 안 비밀. 그런데.. 내가 찾은 방법을 더 간단하게 구현한 분이 이미 계시다..

 

티스토리 하단의 블로그 설명 문구 제거하기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