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가.. 휴전협정의 선결조건으로 살아있는 인질 40명의 인도를 요구했는데 거기에는 응할 수없고 죽었거나 살았거나 가리지 않고 인질 40구의 인도는 응할 수 있다고 했단다. 즉 다 죽었거나 살아있는 인질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얘기.

 

상황은.. 가자 지구 안에 하마스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수많은 테러리스트 집단이 분리되어 점조직처럼 움직여서, 누가 인질을 얼마나 데리고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 누가 죽었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 지금 예상은 이들 대부분이 이집트 접경 라파 시 근방의 지하 시설물에 은거하고 있을 것이라고 하고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격이 예상된단다.

 

자.. 인질이 다 죽었다면 이스라엘이 더이상 휴전 협정을 진행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 ? 북가자 지구에 극심한 기근이 발생하고 있다는데 무고한 팔레스타인 민간인의 희생을 줄이려면, 라파를 한시바삐 박살을 내버리고, 가자 지구를 팔레스타인 인들에게 돌려주는게 맞지 않나 한다. 하마스 는 팔레스타인과는 별개인듯 하니까. 라마단도 끝나고 Eid도 지났으니 말이다. 이스라엘은 시간이 없다. 이 상황에서 철군은 하마스를 영웅 만드는 일이니 불가능하다.

 

이 상황에서 영사관을 공습당한 이란은 말로만 대응한다고 떠들고 있는데 보복할 수 있는 골든 타이밍은 이미 놓친듯. 이제 공격을 한다면 새로운 공격이 될테고, 기다렸다는 듯이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의 핵시설을 공습할 것이다. 그걸 위해 온갖 것을 준비한 이스라엘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