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이 안되는 친구들 2015. 10. 21. 13:46

동무들 이라고 쓰고 싶지만, 이미 나한테도 생경해진 단어를 굳이 꺼내 쓰기는 뭐하고. 연락이 안되는 친구들을 찾아 보는게 잘하는 짓일까 하는 생각을 문득 해 보았다. 오지랍 ? 무슨 이유에선가 숨어버렸다면 그냥 숨어있는채로 두어주는게 친구가 된 도리일까. 그냥 궁금한 늦은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