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김연아 선수가 한창 크고 있을때, 빙협이 일을 안해서 김연아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대회를 출전 못하게 된 경우가 있었다. 그때 일반인들이 나서서 국제전화하고 노력한 끝에 김연아 선수를 출전 시킨 적이 있다.
그래 빙협은 그때나 지금이나 썩을대로 썩어있다. 쇼트트랙에서 나오는 온갖 문제들을 봐라. 역겹기까지 하다.
빙협만이 문제는 아니다. 컬링 ? 그것도 엄청나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을 협회가 싹부터 싹둑 잘라버렸다. 축협 ? 뭐 더 말해 뭐하리요. 축협은 자폭해야 한다. 배구 ? 아 김연경 선수가 고생한거 생각하면 이가 갈린다. 저 갈아마셔도 속이 시원찮을 쌍둥이 생각을 하면 작년에 먹은 것 까지 다 썩어서 거꾸로 올라오는 듯 하다.
이번에 배드민턴 문제가 터졌다. 도대체 선발전을 안하고 올림픽 출전을 한다는게 말이나 되나 ? 지 멋대로 선수의 기량과 상관없이 뽑아서 보낸다는게 말이나 돼 ? 금메달 딴 선수가 그 말을 하려고 이를 악물고 금메달 땄단다. 금메달 안 쥐고 있으면 말할 기회도 안 줄것 같아서. 벌써 소송건다고 난리다. 전국민은 우리 금메달리스트 편이다. 이번에 은퇴하고 싶으시다니 배드민턴 협회 회장으로 추대하자.
딱하나 희망이 양궁이다. 양궁을 보면 우리도 희망이 있다. 양궁협회를 문체부로 확대개편하자. 유인촌이도 보기 싫다. 그넘이 체육을 알면 뭘알아. 기어이 그넘을 장관으로 앉혀두고 싶으면 문화부와 체육부를 갈라라. 체육부는 양궁협회에 전권을 넘겨줘라. 아니 아예 대통령실을 넘겨줘라.
추신: 배드민턴 협회의 말도 안되는 악행들이 하나씩 불거지고 있다. 우선 요넥스에서 매년 수백억에 달하는 물건과 금전지원을 받는다는데 어디다 쓰는 걸까 ? 선수 6명 출전하는데 임원 8명이 가는가 하면, 선수는 이코노미, 임원은 비즈니스를 타고 간다. 그러면서 선수들에게 필요한 의사들은 말도 안되는 적은 수만 데리고 가거나 안데리고 간다. 선수들 전력이 부족해서 더 보나마나라며 미리 귀국했는데 (아마도 그것들은 관광일정이 끝나서 귀국했겠지 이것도 전수조사해야 한다) 정작 선수단은 우승. (임원을 다 짜르면 전력이 급상승함을 볼 수 있다) 웃기는 일들만 생기고 있다. 선수단 선발에는 선발전을 안 거치는 선수들이 있나하면, 선발전 성적 50%에 임원 의견 50%라구 ? 실력이외에 중요한게 또 있단 말인가 ? 감독 선발하는데, 실력/경력이 객관적으로 훨씬 뛰어난 분이 떨어지고 어디서 굴러쳐먹던 쓰레기가 채용되는 현실. 자알 한다. 이것도 빙산의 일각일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