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윤석열 정권은 마약과의 전쟁을 국시의 제일의로 삼는다. 지난 정권에서 마약범들에게 너무 관대해서 라는데.. 뭐 뭐든지 지난 정권을 까야하는 현 정권의 특성상 무시하면 되는 말이라고 본다.
이런 대한민국에서, 웃기는 일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언론들이 써주지를 않는다. 아니 언론들은 다 쓰고 있는데 언창들이 써주지를 않는다는게 맞겠네.
상황은 대략 이렇다.
경찰이 어쩌다가 마약 밀수범들을 잡았다. 압수한 마약은 대략 120 kg. 엄청난 양인데 어떻게 통관했냐 물어보니 마약 밀수범들 얘기가, 세관에서 눈감아주었을 뿐만 아니라 공항서 택시까지 잡아줬다 란다.
그래서 관련세관 공무원들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더니, 신청이 기각되었다. 그 사이 관련세관 공무원들은 전화기 리셋하고 모든 증거를 인멸했다. 그리고는 수사중인 경찰에 수사에서 세관을 제외하라는 "대통령실" 압력이 내려왔다.
이런게 언론을 타자 대통령실 압력의 당사자는 전화기를 잃어버리고 (증거 인멸).
현재 상황은, 마약 수사하던 팀은 모두 좌천되고 마약 수사는 없던 일로. 그런데 이것들이 모두 잊고 있는 것은, 너네 전화기의 통화기록은 지웠을지 모르지만, 전화 회사의 통화기록은 아직도 1년여는 더 보관한다는 사실. 그렇지만 그것도 영장을 발부 안할테니 수사는 안되겠지.
요약: 마약 밀수범들의 리스트를 잡아보자: 대통령실, 세관 관계자들, 판사들 (압수수색 영장 기각한 넘들 얘기다. 이보다 비교도 할 수 없는 사건들에는 자판기처럼 압수수색영장을 남발한 바로 그넘들 얘기다), 관련 고위 경찰 간부들, 관련 고위 검찰 간부들. 끝. 이것들이 마약조직 일망타진 하겠다고 이태원 참사사고를 일으킨 바로 그넘 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