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쿡 라스베가스에서 이륙해서 캘리포냐 몬터레이로 가던 경비행기 Beechcraft King Air 90에서 조종하던 남편 (78세)이 심장마비 증상을 보이자 조종 경험이 전무한 아내가 관제탑의 도움으로 인근 공항에 무사히 착륙. (공항 전체를 혼자 썼지만 결국 인근 도로에 착륙) 남편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서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 -_-;;

 

이 두분은 올해 2월에 결혼하신 부부라는 군요. 여튼 무사히 착륙했지만 해피엔딩은 아닌. 그냥 삶이 그런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