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에도 더이상 쓰기가 껄끄러워진 말들이 많다.
동무 (comrade)라는 순 우리말도 친구라는 한자어로 바뀌고는 저 말을 사용하는게 영 껄끄러워졌다. 인민 (people)이라는 말도 지금은 매우 어색한 말이지만, 잘 사용하던 말이다. 순 우리말은 아니더라도 말이다.
우째 그라노
할때 사용하던 '노'라는 말도 이제는 하기가 매우 껄끄럽다. 경상도 사람들이 늘 사용하는 사투리였는데 말이다. 여기에 '오조오억'이 있다. 남성 성기를 비하한다는 말도 안되는 단어다. 오조오억이란 숫자는 존재하기는 한다만 말이다.
이걸 용혜* 의원이 사용하셔서 말이 많다. 공인인 국회의원은 말이다 (비록 유례없이 비례로만 2선하신 예외적인 경우시긴 하지만 말이다) 말이 많다면 일단 사과해야하고 재발 방지를 해야 한다. 아 물론 국힘당 의원이시라면 사과는 전혀 하실 필요도 없고 재발도 해도 무방하시다. 그분들은 뇌구조도 다르고 종도 다르시다. 검사도 국힘당 의원도 아니라면 우리나라의5등국민으로서 반드시 사과를 하셔야 한다. 재발방지도 하셔야 한다. 왜냐면 나를 포함한 대다수의 6등국민께서 매우 불편하시기 때문이다. 아 물론 용의원께서 자신은 4등 또는 그 이상의 부류에 속하신다고 믿으신다면 (절대 안끼워주지만 말이다) 물론 사과하지 않으셔도 이해하겠다.
용의원의 주장들에 관련해서..
왜 사병징병을 남성만 당해야 하는가 라는 측면에서 나는 정치인이 아니니, 자유롭게, 사병징병을 여성에게도 허하라 라고 주장한다. 만야 일부 여성계의 시각처럼 남성징병이 남자들에 대한 특혜라면, 여성징병을 허해야 한다. 비록 그게 전투력의 약화와 국방비의 극단적인 증가를 가져오더라도 말이다. 지금 여성은 부사관 또는 그 이상으로만 군에 복무할 수 있다. 이것은 평등하지 않다. 여성의 징병을 허하라.
똑같은 상황이, 여대와 교대, 그리고 사대에 있다. 여대는 남자 학생의 지원 자체를 금하고 있다. 이것은 평등하지 않다. 여대에 남자 학생을 공학대의 평균 비율에 맞춰서 합격시켜라. 여대라는 이름을 유지하고 싶다면 50% 비율을 딱 맞춰서 합격시켜라. 초중고 교사의 여성편향이 심각하다. 교대사대 입학생 숫자는 물론 임용고시 합격자 비율도 50%로 딱 맞춰라. 평등해야지. 사실 남자 아이들 숫자가 여자 아이들보다 현저히 많은 일부 연령대에는 50%로 맞추는 것이 극히 평등하지 않다. 아이들 숫자 비율대로 맞춰라. 만약 어떤 미래에 여자 아이들 숫자가 현저히 많은 연령대가 나온다면 당연히 그때도 아이들 숫자 비율대로 맞추라고 주장할 것이다.
참고로 이미 일부 정당들은 비례후보를 여남여남 식으로 배분해서 최소한 비례의원 비율은 여자가 남자와 같거나 더 많게 유지한다. 정청래 의원이 요즘 날아다니는 수퍼스타기는 한데 일부 여성의원들도 잘하는 분들도 계시다. 물론 쓰레기들도 계신데, 남자 쓰레기가 최소 국회에는 현저히 더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