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보내드린 아버지 생각도 나고. 울적한 저녁이다.
오늘도 흔한 캘리포니아 맑은 날이었다. 오전에 구름이 좀 끼어있어서 더 맑아진 날. 단풍이 한창이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말당 서정주 씨는 지워야 할 인간이지만 송창식씨의 이 노래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