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 실패! 유감 2024. 11. 26. 02:29

그런데 말이다, 어제 앱이 나에게 리마인더를 띄우지 않았다. 아무래도 오블완 실패하라고 그렇게 설계된듯.

 

앱이 리마인더를 띄우는 오후 8시 (내게는 새벽세시)는 내가 늘 깨어있는 시각이다. 앱이 1초라도 리마인더를 띄웠으면 알았을 것인데.. 지금 앱은 어디 가 있는지 없다. 대단하지.

 

뭐 도대체 앱에 의존해서 성공하는게 성공이란 말인가 라고 강변해라. 어차피 티스토리에 대한 나의 신뢰는..

 

1. 옛날에 보내준 투명한 블로그 도장

2. 아직까지 서비스가 존재함

 

이 두가지로 끝이다. 티스토리 일해라. 앱에서 보여주는 블로그가 컴퓨터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폰에서 PCview로 보아도 거의 제대로 보이긴 한다. 어떻게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폰에서 쓴 글이 훨씬 더 작은 폰트로 보이는게 너무 신기할 따름인데.. firefox에서만 그렇고 chrome은 똑같이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