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안그래도 헌법적 정당성이 없는 반란군이 자기들 사령관이 임명되기도 전에 움직였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우리가 아는 수괴 이외에 또 다른 수괴가 또 있다는 얘기다. 수사해서 '처단'해야 한다. 나는 그냥 계엄포고문에 나오는 고상한 용어를 써보았을 뿐이다.

 

이제 반란군이 더럽힌 선관위는 더이상 쓸 수 없다. 시스템도 사람도. 공정선거란건 물건너 간거다. 그들이 무슨 도청/핵킹 장치를 해 놓고 갔을지 모른다. 그들이 서버를 들고 갔다면, 서버가 가지고 있을 그 어떠한 증거도 정당성이 사라졌다. 그들은 무슨 짓도 할 수 있거든. 192.168을 보고 IP가 같으니 같은 곳이라고 주장하고, 씨디 사진의 복사본을 가지고 씨디 복사본이라고 주장한다. 도대체 상식이 초2만큼도 안되는 검사랑 판사들이 나라를 좌지우지한다. 아무리 문송하다지만 해도해도 너무한다.

 

그런데 너무 신기한 것은 이 너무나 명백한 현행범 내란 주모자들이 활보하는 현실이다. 법치국가에서 말이다. (미국의 언론들이 하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