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맹은 있어도 한일은 동맹관계가 아니다.
우리 국토를 국민을 가족을 수십년간 침탈하고 죽이고도 아무 사과조차도 없이 아직도 거들먹거리며 전범을 모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것들과 동맹은 어불성설이다.
한일동맹 충분히 가능하다. 그런데 그전에 선결과제가 있다:
1. 과거사에 대한 완전하고 비가역적이며 진심으로 가득한 사과를 모든 한국 국민이 이제 그만하는게 좋겠다는 얘기를 할때까지 반복한다. 단 매회마다 사과는 매우 창의적이어야 한다. 물론 모든 직간접 전범에 대한 완전하고 비가역적인 처벌과 처단, 역사적/사회적 매장이 병행되어야 한다. 2. 소위 정상국가 운운하는 것들을 완전하고 비가역적으로 절대 정치권에 발도 못 들여놓도록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매장시켜야 한다. 3. 과거사에 대해 모든 한국 국민이 수긍할 방법으로 보상 및 배상을 완료해야 한다. 단 한명의 한국 국민이라도 만족하지 않는다면 만족할때까지 반복해야 하고 매회마다 보상 및 배상은 매우 창의적이어야 한다. 4. 앞으로도 일본내에서 혐한의 ㅎ 근처에라도 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없도록 완전하고 비가역적인 장치가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설치되어야 하고, 이를 위반할시, #3이 이행되어야 한다.
물론 #3에는 일본의 전범행위에 대한 완전하고 비가역적인 자백을 전세계에 영구적으로 해야 하고, 히로시마 평화어쩌구 하는 곳들은 모조리 일본 전범박제관으로 바꾸어야 하는 것등이 포함되는 것은 당연하다. 일본의 죄상에 대한 진실(예: 731부대)에 대해 전세계에 명명백백하게 영구히 밝혀야 한다. (최소 주요 200개 언어 이상으로 제공 의무)
이 네개 항목 모두가,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 충분히 수긍하는 정도로 이행된 후에, 한일 동맹을 검토해 볼 수 있다. 아 물론, 일본의 외교 및 자치권과 일본 자위대에 대한 통수권은 대한민국이 접수한 뒤에 말이다. (을사늑약 120년에 즈음한 소회다)
추신: 안중근 장군 내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