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매국수구꼴통집단의 주구가 되었으니 개독교라고 불리는건 당연한데 왜 예수님의 가르침은 개무시하고 예수님이 뼛속까지 증오하던 매국수구꼴통같은 넘들의 주구로 움직이는 걸까 ?

 

사실 이건 기독교의 오랜 전통이다. 워낙 오랜 전통이라 가톨릭 개신교 구분도 없던 초창기 얘기다.

 

원래 기독교는 박해받던 종교였다. 예수님 생전부터 민중을 계몽하고 소외된 집단, 병자, 등을 위해 봉사하던 집단이었다. 이것은 사도들 사후에도 한동안 유지되던 기독교의 기본 중의 기본인 전통인데 이게 결정적으로 바뀌게 된 것이 로마제국의 기독교 공인이다. (국교화 이전 얘기다)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공인하면서 기독교는 '건물'로 들어가게 되고, 지배계층의 이데올로기로 변질하는 과정에서, 기독교 원래의 소외된 집단/병자 편에 서야 하는 기본 정신은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지배계층의 이데올로기가 되어버렸으니 수구꼴통집단의 철학이 된 것은 기본 패시브다. 그런데 왜 매국까지 갔을까.. 그건 아직도 모르겠다. 저것들 대가리에 뭐가 들었는지 나는 상상불가니까. (추측은 돈맛이다)

 

그럼 같은 전통을 가진 가톨릭은 왜 저것들과 같이 매국수구꼴통이랑 붙어먹지 않을까. 이건 지배구조 때문이다. 가톨릭은 인류가 유지하는 가장 오래된 조직이고 가장 큰 조직이다. (어쩌면 중국정부와 그 국민이 더 큰 조직일 수는 있겠다만 가장 오래된 조직은 아니겠다. 문혁으로 완전히 갈아엎었으니) 거기다 이제는 인터넷 시대라 누가 언제 뭘 하는지 투명하게 보이는지라 가톨릭의 지배구조가 '대다수의' 가톨릭 구성원들이 반인류애적 집단과 붙어먹는 것을 누구나 알수 있게 한다. 물론 지구촌 곳곳의 특이한 사정으로 가톨릭 일부가 반인류애적 집단과 붙어먹는 곳이 없지 않다. 우리나라만 봐도 옛날 이*희 대주교 같은 인간은 군부독재정권에 비리붙어먹었다. 사실 중세에 한번 크게 썩어서 다시는 그리 가지 않으려고 쇄신 운동을 하던 전통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것도 무관하지는 않다.

 

반면 개신교는 각 교회가 수많은 종파 중의 하나에 소속되어있다고 해도 가톨릭의 지배구조와는 완전히 다르다. 기본적으로 모든 지교회는 개척으로 시작하고 따라서 개척목사가 '내교회'라는 인식을 하고 있다. 이것은 개척목사가 은퇴할때 극명하게 드러난다. '하나님'것이 아니고 '내것'이라는 생각을 하니까 자기 자식에게 물려주는 발상이 생기는 거다. 부끄러운줄 아는 넘들은 두세 교회가 '순환 증여'를 해서 교회법을 어긴다. 아예 그냥 개무시하고 자식에게 물려주는 넘들도 있다. (김삼* 등등 말이다) 즉 내가 하늘이니까 (저 김삼*목사 아들놈 이름 봐라) 전광*같은 넘들이 나오는 거다. 대다수 '일부' 목사들에게 교회는 소득원일뿐 신앙의 수단 조차도 아니다. 원래 예수님은..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요4:21)

 

이라고 하셨으니 교회라는 장소나 조직이 신앙과 무관함은 자명하다. 특히 '성전건축'/'건축헌금' 운운하는 넘들이 목사로 있는 교회는 탈출이 지능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