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semite 2 여행 2015. 10. 27. 10:10

저 tuolumne meadows 는 어떻게 읽는 걸까 ? 툴룸 메도우즈 ? 꼭 그럴것 같다.

저곳에서 캠핑하는 날, ranger talk엘 갔다. 캠프장 한쪽 구석에 수십년씩 ranger로 봉사한 분들이 한분씩 나와서 talk을 한다. 조그마한 나무토막 몇개가 옆에 있는가 싶었는데 성냥 한개로 캠프파이어를 시작하는 마술 같은 일이 벌어지고, 구수한 입담이 몇시간 씩 벌어진다. 아이들 흥미를 돋우게 율동과 노래도 가르치고. 옛날 얘기들, 인디안 얘기들.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는 그런 시간.

거기서 배웠다. 저 이름은 '트왈러미' 라고 읽는단다. Yosemite에는 거기 가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아름다움이 너무나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