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율을 사고 파는 제도를 검토중이란다.
내가 볼때는 개소리다. 서울시 및 전국에서 적용되고 있는 용적율에 대한 정답은: 전면 폐지다.
즉 용적율은 있을 필요가 없는 규정이다. 그럼 난개발을 어떻게 막냐구 ? 난개발을 왜 막나 ? 알아서 하는거지. 단..
모든 신축/개축 건물의 지상부분은 1층 (최고 4m: 최근 30년 기준 최저점에서 4m다) 을 넘지 못한다. 예외는 경복궁 이전에 건축된 경우에 한함.
즉 모든 건물은 지하에 건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거지. 모든 신개축 건물이고 레노까지 금지해 버리면, 아마 대략 50년 이내에 전국에 2층건물은 존재하지 않을거야. 단 문화재류들은 보호가 되겠지. 청와대는 백발백중 뜯어야 하지. 뭐 독립기념관 같이 특별한 건물은 특별법을 제정해서 보호하면 되는거야.
(내가 처음 주장하는 것은 아니야)
지하에 건축하는 장점은.. 우선 전국이 숲으로 뒤덮히는 거야. 지상의 구조물이란게 도로, 철도, 교량, 환기탑, 댐, 발전소, 및 송전탑. 끝. (초고압 송전탑을 지하화하는 것도 가능한데, 전국을 그렇게 하기는 당장은 비용이 너무 커) 지하는 용적율이 없기도 하지만, 조망권이나 일조권에 대한 문제가 전혀 없어. 따라서 용적율도 무제한이지만 건폐율도 100%까지 올릴 수 있어서 국토의 효율적 이용이 배가되는거야. 즉 현재 100층짜리 건물을 지하화시키면 20층으로도 용적율을 지금보다 훨씬 더 올릴 수도 있어. 천재지변으로 대피해야할 상황에서 훨씬 효율적으로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얘기. 또 전쟁 같은 인재가 발생할때도 지하화된 도시는 훨씬 안전해. 더구나 지상에서 인공구조물이 차지하는 전체를 태양전지판으로 덮어버리기도 용이해서 (바람에 견디기 쉬우니까 말이지) 그 쪽으로도 미래형 도시가 되는거야.
용적율 풀어주는 개소리 집어치고, 용적율은 폐지하는 거야.
추신: 광화문 앞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상과 세종대왕상은 보존하면 싶기는 한데, 그 얼굴이 고증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얘기가 있어서 고증에 따라 얼굴은 고쳤으면 해. 동대구역에 있다는 내란범 동상은 당연히 철거하고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