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님, 이번 조기 대선은 여권의 후보들이 모조리 지리멸렬한 상황입니다. 권력에서 가까운 후보들은 모조리 내란 참여자 들이고, 명태 문제까지 제외하고나면 순대가 뭡니까 순대가. 시장님이 순대랑 비교될 수는 없잖아요.
더구나 야권이 선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런 선거에서는, 아무래도 수도권에서 몰표를 끌어오실 시장님 같은 여권 후보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권은 사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도대체 시장님 같은 잠룡께서 서울시 같은 쪼끄만 접싯물 안에 갇혀 계시는 것도 한두해지요. 더 큰 물로 날아오르시기 바랍니다. 실패 사례로 꼽힌다는 한강 택시건도, 한강처럼 짧은 강이어서 문제가 되는거지 라인강 처럼 긴 강이었으면 당연히 성공하는 사업이죠. 시장님은 접싯물에서 고생하실 분이 아닙니다. 포기라니요. 까짓거 캠프는 다른 놈들로 다시 차리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