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나라는 노래 제목으로 혜은이씨가 어린 아이와 듀엣으로 부른 노래다. 1985년 발표.
이 노래를 파란 정당 (더불어민주당) 계열에서 애용하고 있는데, 1985년 발표당시는 민정당이 집권하던 시절이고 (전문어 그 당 맞다) 민정당의 당색이 파란색이었다!
즉 당시 파란나라는 마치 동요처럼 불리워진, 군부독재 찬양 용비어천가 그 자체였던것.
세월은 흘러흘러 조선총독부의 후신, 일본 제국주의의 적자 자유당의 후신, 군부독재 공화당의 후신, 민정당때 만들어진 이 노래의 주제가 된 파란색은 지금은 더불어민주당의 당색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당시의 용비어천가가 지금의 새 용비어천가가 되었다.
역사는 재밌는것. 그래서 말인데 19대 대선당시 갑자기 라방중에 파란나라를 열창한 모씨는, 그 방송만으로는, 별 정치적 색채가 없었을 수도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