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 산내면 여행 2015. 10. 30. 08:23

경주 근처에 건천 이란 곳이 있다. 건천 이란게 지리 시간에 배운 바로는 복류천인데, 상류에서 쓸려내려온 자갈 같은 것들이 갑자기 평야를 만나면 유속이 느려지면서 그곳에 쌓이고, 하천 자체는 이 쌓인 자갈의 아래로 흐르게 되니까 말라버린 하천처럼 보이게 된 것을 이르는 말이다. 이곳이 바로 그런 곳이라 지명 자체가 건천이 되었다.

산내면이란 곳에 냇물이 좋고 (사정없이 맑다) 근처 산행을 해보면 아 자연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특히 해 뜰때 산을 올라가보면 완전히 그림이다. (80년대 얘기다)

이번에 검색을 해보니.. 음식점들이 가득찼다. ㅠㅜ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