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기준 없는 내 개똥철학 비교다. 대한항공 -- 탈만 하다. 아시아나 -- 탈만 하다. 비빔밥과 쌈밥 때문 만은 아니다. 싱가포르 -- 서비스는 최고인듯.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주는 것 만은 아니다. 유나이티드 -- 서비스 ? 그게 뭔데 ? 그래도 이번에 하네다 갔던 것은 괜찮았다. 그 노선만 괜찮은 건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다른 경험. 살짝 아시아나 쪽으로 가는 ? 그렇지만 이코노미 마이너스 석은 많이 곤란. 루프트한자 -- 정상적인 상황에서 생존에 필요한 서비스는 확실히 한다. 뭔가 비정상이 되면, 승무원들이 사라진다. 서비스는 불가능. 옛날에 유럽서 돌아오다가 김포에 안개가 끼어서 후쿠오카에 비상착륙한 적이 있는데, 거기서 5시간 뒤에 다시 김포로 향해 뜰때까지 아무 승무원도 없었다. 물도 안주고 안내 방송도 안해주고 비행기 안에 감금 5시간. 그게 루프트한자다. 그런데.. 이 유나이티드도 루프트한자도 서비스 꼴뜽이 아니란다. 꼴등은 SAS, Scandinavian Air이다. 출장 가는데 이게 걸려서 어쩔수 없이 타봤다. 뭐 괜찮다. 왜 꼴등이지 ? 했는데, 유나이티드의 서비스 (그 존재하지 않는 서비스)를 돈받고 한다. 꼴등 맞다. 이 SAS에도 이코노미 마이너스 석이 있다. 나쁜건 잘 배워요. 그런데 말이다 이 SAS 내가 출장갈때 한번 아무 이유없이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해줬다. 모든게 용서된다. ㅋㅋ ANA -- 좌석 폭이 좀 좁지만, 음식이 맛있어서 용서. 에어 프랑스.. 타야 하는데. 궁금궁금. 여기도 이코노미 마이너스 석이 있다는 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