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의 푸른 정기 이 땅을 수호하고
한라산에 높은 기상 이 겨레 지켜왔네
무궁화꽃 피고 져도 유구한 우리역사
굳세게도 살아왔네 슬기로운 우리겨레
영롱한 아침해가 동해에 떠오르면
우람할 손 금수강산 여기는 나의 조국
조상들의 피땀어린 빛나는 문화유산
우리 모두 정성 다해 길이길이 보전하세
남북통일 이룩한 화랑의 옛 정신을
오늘에 이어받아 새마을 정신으로
영광된 새 조국에 새 역사 창조하여
영원토록 후손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세
화랑의 옛정신이 요즘 연구되어지고 있는 바에 따르면 현재의 문화에는 잘 맞지 않는다는 (문란 -_-) 것과, 21세기에 새마을 정신을 다시 되살릴 필요가 없다는 것만 빼면, 흠잡을 곳이 없는 노래라는 개인적인 생각. 누가 지었느냐가 그리 중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