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토불이는 어디로 가고, 노르웨이 고등어에 이어, 세네갈 갈치를 먹는 시대가 왔다. 나야 미쿡에 앉아있으니 고등어를 사온들 이게 어디서 온건지, 갈치를 사온들 이게 어디서 온건지 관심도 없지만, 우리나라에선 그렇단다. 이젠 나도 관심을 좀 기울이긴 해야 겠다. 우리가 노르웨이 고등어에 눈을 돌리게 된 이유가, 후쿠시마 지진 때문이라고 기억한다. 방사능에 오염된 일본산 고등어를 안 먹어야 하다보니, 비슷한게 있어서 들여다 먹는 거란다. 그럼 명태는 ? 명태가 잡히는 곳은 후쿠시마 방사능이 없을까 ? 가이거계수기를 사야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바다는 연결되어있지만, 연안 어종은 비슷해도 많이 다르다. 속여파는 일은 없었으면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