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우리말로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다. 옛날 초등학교에 '시월유신 국민총화' '백억불수출 천불소득' 이라고 씌어있었던 것 같은데 시월유신이 국민총화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 국민총화랑 백억불 수출은 무슨 상관이 있는지 그때도 몰랐고 지금도 모르겠다. 여튼 서슬이 시퍼런 70년대였던 것은 확실하다. 백억불 수출은 1977년 쯤이었던듯. 그런데 수출이 늘어도 수입이 훨씬 많던 시절이라 무역수지 흑자란 것은 우리에겐 안 올 줄 알았다. 그러고 나서 천불 소득은 언제 였던지 생각도 안난다. 아무도 신경 안 썼던듯. 해외에다 실어만 놓고 안 팔린 것도 수출했다고 주장하고 나라에서 상금 타내고 했던 시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