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쿡 사람 스티붕 유는 들어라

최근에 네가 우리나라 비자를 못 받게 한다고 소송을 제기한 모양인데, 그건 너를 보호하기 위한 거니까 조용히 꺼져 살아라. 보통 사람이 대한민쿡에 죄를 지으면 여러가지 처벌을 받을 수 있지만, 그 처벌은 죄질에 따라 달라진단다.

네가 한 짓은, 비유적으로 보면, 이번 파리 테러보다 심한 짓을 대한민국의 상당수의 젊은이, 특히 남자들에게 주었단다. 그래서 한사람에게 한 짓을 종신형 짜리 범죄라고 한다면 넌 대략 오백만 종신형 정도를 살아야 하는 상황.

네가 매우 돈이 많은 줄은 안다만, 오백만 종신형을 네 평생에 하나씩 감형을 받아서 입국하기는 쉽지 않을듯 싶다. 네 자식들도 네가 무슨 짓을 한 줄은 알고 자라야 하지 않겠니 ?

이런 상황에서 네가 어떻게 입국을 한다고 하자. 실제로 넌 이 일이 있은 이후에 입국을 한 적이 있단다. 어느 어르신이 돌아가셔서 그렇게 되었지. 그게 극히 인도적인 처사이지만, 비슷한 상황에 처한 절대 다수의 대한민국의 현역 군인들은 그런 처분을 받지 못한단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넌 이미 네 평생에 너한테 주어질 수 있는 모든 입국기회는 받고도 넘었다. 고마운 줄 알고 가만히 살도록.

어째 네가 시작한 소송이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정국사교과서 파동이랑 왜 이렇게 비슷하니 ?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면 미쿡이랑 우리나라는 비자면제협정이 있으니 이 분 그냥 들어오시면 되겠다. 단 입국심사할때 추방하면 된다. 지금까지 해 왔듯이. 혐오인물이라. 예를 들어 이토 히로부미가 살아서 한국에 입국한다면 어떤 대접을 받을까 생각해 보라. 아마 스티붕씨는 히로부미씨보다 더 혐오인물이면 혐오인물이었지 덜하지는 않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