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쿡의 공항 보안 검색은 꽤 엄격하다. 옷을 투시하는 장비에 "거의" 모든 사람이 들어가야 하고, 신도 따로 기계를 통과해야 한다. 그런데 피해가는 사람들이 있다. 12살 미만인가 되면 신을 벗지 않아도 되고, 휠체어를 타고 있으면 짧은 줄로 따로 가는데, 상당히 많은 부분을 그냥 지날 수 있다. 이번에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범에 11살 짜리 여자아이가 포함되어있단다. 누구나 폭탄테러범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어떤 이유에라도, 어떤 계층의 사람이 보안 검색을 쉽게 통과한다면 IS의 다음 폭탄테러는 그런 사람을 이용할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