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박근혜가 탄핵되고 (17년 3월 10일), 문재인 대통령 시대가 열렸다 (17년 5월 9일). 박근혜가 탄핵되는 과정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황교안은 청사에 길이 남을 먹칠을 했고 지금은 자유당 대표로 또 비슷한 먹칠을 양산하고 있다. 참 난 분이다. 철수는 자기 정체성을 확실히 인증하고 사라졌다. 수많은 말도 안되는 판결을 통해 바뀐건 정말 대통령 한 사람 밖에 없다는 사실을 거듭 거듭 확인했고, 버닝썬 사태를 통해 사검경중에 믿을넘 하나도 없으며 우리나라의 주인은 조선일보랑 삼성이란 사실도 알았다. 국민은 노예일뿐. 노회찬씨를 잃었다.
전세계 경제가 마구 흘러가는 와중에 우리나라는 균형을 잘 잡으며 쾌속 순항중. 남북미 관계는 나베랑 빼면 역시 순항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