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정말 환경훼손이라면, 정말 복구가 안되는 천연기념물 보호지역이라면, 영화고 뭐고 모두 실형에 처해야 한다. 맞다.

그런데, 이번엔 조금 수상하다!

우선 소재가 봉오동 전투이다. 일본제국이 (지금 일본이 아니다!) 얼마나 나쁜짓을 했는지 잘 나올 수도 있는 영화다. 우리 독립투사들이 얼마나 처절하게 싸웠는지 잘 나올 수도 있는 영화다.

따라서 조중동이 매우 불편할 수 있는 영화다. (나는 왜 그들이 불편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런데 불편해 한다. 혹시 친일파 자손들인가 아님 부역반민족행위자 본인들인가)

그래서 개봉에 딱 맞춰, 각 인터넷 커뮤너티들에서 터뜨리는 이런 기사가 불편하다. 조작이 의심된다. 왜냐면.. 이런 일에 진짜 관심있어야 할 환경단체들은 이런 화력이 없거든. 화력이 집중된다는 말은 환경단체가 아니고 돈이 결부되어있다는 얘기다. 즉 돈받는 클릭질이라는 얘기.

돈받는 클릭질은 매국노들이 하는 짓이다. 매국노들이 싫어하는 짓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즉 매국노들이 이 영화를 싫어한다면 ? 일단 봐줘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말이다. 피카츄 배 다 닳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