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에 일본불매 깃발을 올리신단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세가지 중 하나뿐인데.. 뇌가 없거나, 토착왜구거나, 자한당 (사실 자한당은 토착왜구 맞는데 토착왜구라고 다 자한당인 것은 아니다)이라는 얘기. 그런데 이분은 최소 겉으론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주장하시니, 뇌가 없거나 토착왜구 되시겠다.

깃발 걸지 말라고 국민청원도 들어가고, 페북페이지는 불이나고 있는데 귀는 있는건지. 무슨 생각인지 상상이 안간다. 사람 잘 보고 뽑아야 한다.

불매운동은 정부의 (중앙이건 지방이건) 개입없이 순수하게 국민의 뜻으로 시작된 것이고, 그렇게 진행되기때문에 강력한 것이다. 정부의 입김이 들어가는 순간 우리도 왜넘들이랑 똑같아지는 거다.

오시는 일본인 손님들은 따뜻하게 맞아들여야 한다. 오시는 손님들을 왜 내치는가. 우리가 왜넘인가 ? 아니다. 오시는 손님들은 내 가족인양 따뜻하게 맞아들여야 한다. 이럴때일수록 일본어 공부도 몇마디 더해서 길거리에서 당황해하는 일본인들을 도와야 한다.

방금 가보니 중구청장님이 페북에 올린 글을 앞뒤 설명도 없이 지우셨다. 댓글이 맘에 안 들어서 지우신 듯 한데, 그럼 강행하시겠다 ? 귀가 없는 구청장님이니 앞날이 창창하시다. 자한당 여러분 여기 다크호스 하나났어요. 영입하세요.

수정: 미쿡시각 오후 8시 27분. 중구 관내에 이미 깃발을 걸었단다. 인증끝.

추가: 구로구청도 숟가락 얹었단다. 뇌가 없으신 쪽일까 아니면 토착왜구쪽이실까. 자꾸 후자로 생각이 기운다.

추가: 각 지자체 의회/노조 등도 결의하고 나섰단다. 이게 잘하는 짓이라고 생각하시는 거겠지. 이쪽은 무뇌쪽인듯. 안타깝다. 결국 자기네가 하는게 아베 힘실어주고 일본 개헌하게 만든다는 것을 절대 모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