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별다른 느낌은 없다. 여느때나 다름없이 정신없이 바빠서 요즘도 걸핏하면 밤샌다. 좀전에 아침 먹으러 들어와서 UFO를 냉동고에서 꺼내어 하나 녹이고 있다.

추석이 내일이라면 오늘 집에 전화를 해보아야겠지.

월요일까지 마무리지어야 하는 프로젝 데드라인 때문인지 나날이 불러오는 달이 별로 반갑지 않다.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