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이 모든 검찰 개혁안을 입안해서 국무회의 상정을 하루 앞두고 어제 사퇴했다. 검찰 개혁의 불쏘시개로서의 사명을 다하시고 사퇴라. 패배냐 승리냐 말이 많은데, 실망할 필요도 승리의 기쁨에 도취할 필요도 없다. 그럴 겨를도 없고. 승리/패배를 따지는건 역사에 남겨두고 우린 우리 할 일을 해야 한다. 승리/패배의 원인을 따지자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프락치일 가능성 만빵. 뭘 해야 하는지 명백한 상황에서 원인규명은 시간낭비다. 내부총질러들에게 총알을 공급하는것.
우선 검찰이 조국 장관님 주위의 모든 사람을 범법자 마냥 취급한 것 (지금도 하고있고 앞으로도 할 것이다)을 통해 우리나라 검찰의 문제를 명약관화하게 보이게 하신 점 -- 만점 그렇게 뒤져대는데도 아무 문제도 안 나온 점 -- 만점 -- 윤석*이를 이거의 1%만 털었어도 (1%면 보자. 인터넷 가짜뉴스 이만건에 11시간짜리 압색 1건이네. 짜장면도 한번 먹고. 몇사람은 철야 조사도 할 정도는 되는군) 일가 친척 이웃 동문 중에 살아남을 넘이 었었을 거라는 얘기도 있다. 대한민국 건국 100년 동안 못한 일 (검찰 개혁)을 단 35일만에 해낸 점 -- 만점 -- 아직은 '안'에 불과하지만 35일만에 해낸 일이 아니라, 이분 대학 다닐때 부터 열심히 연구해 왔고, 민정 수석과 법무부 장관을 거치면서 다듬은 안이다. 이거 못하면 우리나라는 검찰공화국 되는거다. (뭐 지금도 검찰 공화국이네) 정부가 할 수 있는건 국무회의 의결만 거치면 된다. 국무회의 안에 있는 프락치들아 이번에 들키면 바로 골로가는거야.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하는 것들은 바로 통과시켜야지. 여기 딴지 걸면 자일당이고 즈엉의당이고 국물도 없다. 너넨 하나 하나 횃불로 지져주는 거다. 가족들 큰 고생시킨것 -- 빵점. 그렇지만 그 고생을 견디고 서로 아끼고 지켜준 가족은 만점. 독립운동가 집안의 현신이다.
검찰, 기레기들 -- 목욕 잘 하고 기다려라. 국민이 곧 찾아간다. 재벌 -- 너넨 그 다음이야. 시간이 조금 더 있으니까 어떻게 뉘우치고 행동해야 할지 잘 고민해봐라. 그외 매국노들 -- 검찰 빽 사라지고, 재벌이 돈 안대는 상황에서 너네의 참 모습이 드러나겠지 ?
조국장관 및 가족 한사람 한사람: 앞으로 더 중요하게 쓰여야 할 인물이다. 누가 이렇게 말했다는데 "참 좋은 분이라는 것은 알았는데, 알고보니 훨씬 더 좋은 분이더라", 내 생각엔 아직도 얼마나 더 좋은 분인지 알려면 멀었다. 오래 오래 중요한 직책으로 써먹어 봐야.. 조금씩 더 잘 알게 될듯.
이제 남은 일은 모두 우리 몫이다. (이 한줄로 할재 인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