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너도 진핑이랑 같은 수준으로 높여준거니 황송하게 생각하거라.
검찰이 이 건으로 70여차레 압색하고도 아무 증거가 없어서 하고싶은 언론에 흘리기도 못하고 있는건 너도 잘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판새라면서 그정도도 모르고 있다면 우리나라 국민이 아니지. 하긴 넌 왜구 지망생이니 우리나라 국민이 아닐 수도 있겠다. 네 가슴으론 말이지. 그건 이해한다.
이 건은 아무 논의의 여지가 없어. 원래 죄가 없는걸 뒤집어 씌운거란걸 검새도 너도 우리도 다들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
증거인멸의 우려는 오히려 검새쪽이란것도 너도 잘 알거다. 무슨 증거를 날조해올지 알 수 없거든. 아무 증거도 없다는건 아직도 증거 목록을 법원에 제출하지 않고 있다는대서도 잘 증명되지.
그런데 이런 명약관화한 사실을 모두 무시하고라도, 네가 증거가 충분히 있다고 했는데 그럼 구속할 이유가 하나도 없지. 증거를 인멸할 우려나 도주의 우려가 있어야 하는데 이 두가지가 모두 만족되지 않으니, 구속영장 발부는 헌법에도 보장된 무죄추정의 원칙을 어긴 것이 되는것 정도는 알고 있냐 ? 우리나라가 너에겐 너무나 후진국이라 헌법 따위는 아예 모를지도 모르지만 네가 판새라면 네가 내리는 모든 판결이 법에 근거해야 하고 그 법의 최상위 법이 헌법이란 정도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암기하기 바란다. 암기는 네가 할 줄 아는 유일하게 쓸모있는 재주잖냐 ? 갑질하기 이딴거 잘하는 줄은 알고 있다만 그건 쓸모는 없는 재주고 말이다.
판새라는 권위가 영원할것 같지만 나찌도 일제도 어느 순간 망했듯 네가 가진 권위도 어느 순간 사라질거고, 그 순간이 오면 네 목에 들어온 칼을 피할 방법은 없을 것이야. 그러기 전에 사주경계를 확실히 하고 조심을 좀 하는게 좋을거야. 너 꼬리가 너무 길단다. 형님 말씀 가슴에 새기면 나중에 나한테 술사고 싶을 날이 올거다. 난 물론 너같은 거하고 술먹을 생각은 추호도 없다는걸 미리 알아두기 바래.
만에 하나 네가 누구엔가 약점잡혀서 이런 짓을 한다면 지금이 커밍아웃하기 적당할때야. 잘 새겨두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