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전염되는 신종 폐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진앙인 중국 우한에서 우리나라 국민을 대피시키려는 전세기가 이유를 알 수 없는 절차적 문제로 뜨지 못하고 있다. 몇개국은 이미 같은 공항에서 전세기로 자국민 일부를 대피시켰다. 우리나라 국민 약 700명이 이 전세기로 대피를 하게 될거라고 하는데, 이분들 중 증상이 없는 분들을 2주간 격리 관찰할 시설 부근에 사는 분들 (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길을 가로막고 시위를 하고, 보복부 차관을 폭행을 했는데 그 중심에 이번 총선에 입후보하려고 하는 자일당 후보가 있단다. (물론 이 후보 총선 후보가 아니고 자일당 공천을 받기 위한 내부선거의 후보다) 선명성인지 무모함인지 이 두 차이는 머리카락 차이는 아니고 전봇대 정도의 차이는 나는데 이걸 구별못하는 것들이 국회의원 하고 싶으시단다. 진천 주민들은 정신 제대로 차리고 선거해야 한다.
다음 법무부 인사발령을 앞두고 울산 고래고기 부정사건의 주역이었던 검찰이 고래고기 부정사건을 파헤치던 사람들을 대거 기소했단다. 누가 누구를 기소해야 하는 상황인지 너무나 분명하지만, 불의의 전면에 나선 나쁜넘들이 이들에게 정의를 구현하려던 좋은 분들을 기소했단다. 웃기는 상황이고 이걸 검찰총장이 직권으로 했다는게 더 웃기는 일이다.
검찰이 3권분립의 한 축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많다. 검찰이 3권분립의 한 축인건 맞는데 한 축의 일부다. 즉 검찰은 행정부의 '청'이다. 실제 3권분립의 한 축인 '법원'과는 아무 상관없는 공무원들이다. 검찰 죽이기라고 잘못 알기 쉬운데, 막나가는 '청' 하나를 청소하는 거다. 마치 온갖 비리를 저지른 사학을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금씩 청소하는 것처럼 말이다. 즉 검찰을 죽이는게 아니고, 썩은 검찰을 도려내서 검찰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는거다.
전세계의 많은 주요항공사들이 중국과의 노선을 잠정적으로 없애거나, 편수를 줄이거나, 이 둘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단다. 신종 폐렴이 무섭긴 한가보다. 다들 무사히 이 재난을 이겨나가길 바란다.
이 와중에도 일본은 대피시킨 자국민들을 정해진 곳에 격리 수용하는게 아니라, 자택에서 알아서 격리하라고 했단다. 외식을 하러 나가건 마트에 장을 보러 나가건 알아서 하라는 거다. 역시 대국이다. 참고로, 미쿡은 일단 대피시키던 비행기가 알라스카 앵커리지의 공군비행장에 내려서, 전원을 검진해서 증세가 보이면 바로 격리해서 치료. 아무 증상이 없으면 캘리포냐 모처의 공군기지내에 준비된 임시 거처에서 2주동안 격리시키게 했고, 호주는 본토에서 완전 멀리 떨어진 Christmas Island라는 곳에서 2주동안 격리시키기로 했단다. 우리나라는 대략 미국처럼 하는듯.
핀란드에서도 확진환자 발생. 유럽에 중국 관광객들 무쟈게 많았는데 두명 정도면 아직은 잘 막고있는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