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엔 논객이 많다. 그저 그런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전우용 선생님이랑 김빙삼씨는 어마어마 하다. 이 두분의 공통점은 중도우파란 점과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같다는 점 이외엔 별로 없다. 이분들을 진보로 착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매국노를 사람이라고 인정해주기 위해 '우파'를 너무 오른쪽으로 멀리 허용해준 탓일 뿐이다. 부일매국노들은 그냥 매국노들이고 (사라미 아니므니다), 이분들은 중도우파 맞다. 진보는 우리나라엔 참 찾아보기 힘들다. (진보의 탈을 쓴 메*이니 당의*이니 하는 종류가 있긴 하지만 까보면 이들은 그저 저 매국노들에게 이용당하는 멍청이들일 뿐이다)
이번에 좀 우습게도 저 그저그런 사람들중 하나인 척척석사가 저 두 거두중 한분이신 전우용 선생님께 시비를 걸었다. (왜 걸었는지는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 당랑거철이라고 해야 하나. 왠만하면 웃고넘어갈 수준도 안될 일인데.. 전우용 선생님은 직업이 선생님이시라 그런지 (안타깝게도 안정된 직장이 없는 척척석사와는 달리 전우용 선생님은 현직 교수시다).. 평소와 다름없이 점잖게 몇마디 가르침을 주셨다. 그리고 저 척척석사의 반응은 역시나.. ㅋㅋ
척척석사. 나보다 연배는 제법 높으시기는 한데. 서울대학교를 나오셨다니 나까지 부끄러워진다. 가방끈이 짧으니 고개를 안 숙여도 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젠 인생이 있는데 저렇게 안 익으셨다니. 한때는 맞는 말도 많이 하시고 나름 괜찮다 싶었는데. 무슨 이유로 저렇게 망가지시는지. 이젠 핵폐기물이 따로 없으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