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일단 유감 군으로 꼽는다. 이 교수님 (나는 보통 선생님이라 부르는걸 좋아하지만 이분은 딱 교수로 끝이라 교수님이라 부른다. 물론 성이 이씨인지는 알고싶지도 않다. 알려고하면 한겨레 봐야 하는데 한걸레 안봐야 하니 이름은 모르자. 어차피 알아서 도움 안되는 축생이시다) 인류애의 실현을 위해 코비드19 진단키트 설계를 전세계에 무료로 공개하자고 하셨고 그걸 모 계란판 원료공급사 종업원들이 기사랍시고 싸지르셨단다. 한마디로 안습.

 

남의 지적재산권을 무슨 발꼬락 사이의 때 정도로 생각하시는 수준은 더 얘기할 필요도 없고, 선생님으로서의 자질은 둘째치고 교수로서의 자질도 무쟈게 부족한 분이시라 분이라고 붙이는 것도 역겹지만, 생명이 달린 부분에 대한 기술 공여는 그 자체로서 매우 신중해야 한다는 것 정도는 "교수"하는 인간이라면 마땅히 알아야 하지 않나 ? 아 물론 그 분, 내 생각에 교수는 커녕 우리나라 국민 자격도 없는 분이 "교수"라는 직함을 달고계시니 어느 학교인지 알고 싶지도 않지만, 학생들이 매우 불쌍하다. 국민자격이 없다는 것은 이 기사건 때문이 아니라 이분이 그 전에 저지르신 범죄 행위들 때문이다. 알고 싶으면 검색하자. 일단 양심은 기본적으로 미탑재되시겠다. 개념은 당연 안드로메다.

 

옛날 일화: 석탄을 캐는 광부들이 옛날엔 전등이 아닌 진짜 불을 켜고 들어가셨단다. 그래서 캐고 있던 석탄가스에 불이 붙는 사고가 빈번했다는데, 이걸 막는 획기적인 발명이, 이 불을 철망으로 싸는 것이었단다. 이걸 발명한 사람이 특허를 얻고 탄광이 매우 안전해졌는데, 인류애에 입각해서 이분이 이 특허를 무료 공개하셨는데, 곧 시장에는 저질 철망이 범람하고 광부들의 안전은 다시 위협받게 되었다는 얘기.

 

요약: 설계도를 알려주는게 딱히 인류애의 발로로 결론이 나지는 않는다는 사실. 많은 나라가 시약의 부족 또는 시약 및 장비의 품질문제 또한 검사를 실제로 시행하는 인력의 자질문제로 검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내 의견: 저분 아무래도 이웃 왜국 시민으로 더 적합한 것 같다. 무료로 수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