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가 이번 총선에서 가져간 180석(열민당 포함. 비례서 빠져나갈당 빼고)은 국민이 준거란다. 너네가 가져간게 아니고 국민이 준거라는 걸 잊지 마라. 국민이 너네한테 180석을 몰아준 이유는, 당이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운 저 미통닭들에게 질질 끌려다니지 말고, 국민을 위하는 국민에 의한 국민의 독재를 하라는 거다. 앞으로 4년. 그리 긴 시간이 아니다. 1919년이래 100년도 더 걸린 민주화의 길에 필요한 모든 입법을 앞으로 4년내에 완수하라는 국민의 엄명이다. 너네는 이제 52시간 핑계대지 말고 4년 미친듯이 일해야 한다. 야당 찌끄레기들 멱따는 소리에 귀 기울이지 말고 국민의 목소리에만 귀를 기울이라는 거다. 역사에 얽히고 얽힌 억울한 일들도 다 풀어야 한다. 국민방위군 사건과 서울은 안전합니다 사건 정도는 제대로 파서 하와이리도 부관참시하고, 광주도 제대로 파서 살아있건 죽었건 그 주범들 모두 부관참시하고, 세월호, 858, 등등 억울한 사람들 없게 믿을 수 있는 재조사를 하고 진범 처벌하고 (처벌은 물론 사법부 관할인데 당연히 여기 있는 적폐들도 척결해야겠지 그것도 국민의 엄명이니까) 말도 안되는 무슨 종족주의나 가짜뉴스난 양산하는 미친 것들 제대로 처벌하는 법률도 재빨리 통과시키고.
180석은 말이다 국민이 지난 101년동안 흘린 피의 결과물이란다. 너네가 협치니 하는 헛소리 지껄이면서 시간낭비하라고 준 180석이 아니란다. 그러니 5월 30일 너네 임기가 시작되기 전에 준비운동 잘하고 시작하자 마자 미친듯이 일해야 할거야.
201석을 못줘서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사람사는 세상이 돌아와 너와나의 어깨동무 자유로울때 우리의 다리 저절로 덩실 해방의 거리로 달려가누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