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림없이 정부는 잘하고 있는데 그걸 눈뜨고 못보는 버러지들이 마구 출현하고 있다. 정말 뭔가 가릴게 많은 모양이다. 5월 30일이면 차기 국회가 출범하는데 그 전에 어떻게 떠볼려고 하는 건지.
최 머시기라고 하는, 어깨부터 그 위에는 장식만 존재하는 유튜버가 (지금부터 넘 이라고 지칭) 유튜브에서 공식적으로 모 유튜버의 아내를 '정복'하겠다고 발표했단다. 그것도 그 아내의 남편이 보는 앞에서.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논란은 전혀 없다고 본다. 넘은 쫄았는지, "내가 정복이란 말을 쓰긴 했는데 그걸 왜 강간이라고 알아듣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단다. 아마 우리말을 마지막 써본게 8세기쯤 되나보다. 적어도 천년은 한-참 넘어야 이정도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겠지 ? 이런 궤변을 보면 동료 국회의원에게 빙신 운운한 미통당 여모 의원은 양반이다. (상대적으로 그렇단 말이다. 입에 쌍소리가 그렇게 쉽게 올라오는건 개차반이란 얘기. 넘은 그 개차반 보다 훨씬 못한 것이고) 열받아 홧김에 한마디 한 여씨와, 나름 방송한다고 각잡고 차분히 저런 소리를 내뱉은 넘이랑 그냥 비교하기는 여씨가 조금 아깝다. (여씨의 빙신 운운은 국회 법사위의 공식 회의중에 이루어진 발언이라 회의록에 녹취가 되어있다. 총 세번 나온다. 한번은 빙신. 두번은 병신으로. 국회 홈피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데, 묘하게도 찾기는 어렵게 해두었더라)
넘. 내가 왠만해서는 쌍판 가지고 뭐라하지 않는데 딱 양아치다. (폭력배인건 맞는데 크라쓰가 전혀 없단 얘기) 쌍판도. 혓바닥도. 그 뒷처리도. 뒤늦게 뭐가 잘못 되었는지 눈치챘는지 자기 영상은 삭제를 했는데 삭제를 예상한 피해자 유투버 께서 이미 갈무리를 떠놓으셨다. 그분 외에도 갈무리 뜬 분들은 많으실테니 증거가 사라지지는 않을거다.
넘은 어떤 죄를 범한걸까 ? 만약 지 유튜브가 혼자 하는게 아니고 직원이 있다면 범죄조직구성. 구체적인 범행계획을 밝혔으니 협박. 누구는 자기가 하지도 않은 정부전복 발언때문에 감옥살이를 하는데, 이넘은 지가 한 발언으로도 잘 피해가고는 있는듯 하니 안타깝다. 이런 것들도 싸잡아 처벌하는 법을 만들어야 할듯. 21세기에 준법시민이 출동할 수도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