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수의 Y모 대학에서 교수질을 하고 있는 류모씨가 일본 어딘가에 기고한 글에서 주장한 거란다. 이 류모씨는 그동안 이런 말도 안되는 토왜 인증을 자주 해 왔는데, 여전히 Y모 대학의 교수자리를 잃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혹자는 Y모 대학이 아직 몰라서 그럴까 뭐 이런 생각을 하는데, 몰라도 이렇게 모르면 그냥 직무유기다. 진짜 이유는 사실 초대 총장에서부터 분명하다. 친일 반민족 부역자를 초대 총장으로 세운 창학 정신이라면 학교의 정신이란건 그냥 보인다. 그게 존재한다면 말이다.
물론 현재 Y모 대학에 몸담고 있는 교직원이나 학생들이 이 글을 본다면 매우 불쾌할 것이다. 불쾌한 까닭은 자신이 친일 반민족 부역자가 아니라는 인식에서 기인한 것인데, 그게 사실이라면 류모씨를 그 자리에 앉혀두어서는 안될 것이다. 저 분이 바로 직위해제되고 이를 빌미로 왜국으로 추방된다면 Y모 대학과 그와 관련된 분들은 더이상 친일 반민족 부역자 취급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교직원 류씨가 교수로 부임한게 1987년이었다고 하니 이미 33년이나 Y모대에 재직하면서 계속 저런 미친 소리를 지껄여댔으니 아직 그 자리에 있다는건 그냥 학교랑 교직원 및 재학/졸업생들은 모조리 친일 반민족 행위자라고 33년동안 계속 인증한 셈이 되겠다. 지금 바꾼다고 그 구린내가 사라질때까지 얼마나 걸릴지.
그나저나 저 류씨 아마 올해로 Y모대의 현직은 떠나지 싶다. 정년이거든. Y모대가 뭔가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아 물론 류모씨와 의견을 같이하는 Y모대랑 그 재학/졸업생들이 뭔가 할 가능성은 0.
우리나라에 나쁜넘이 류모씨 한분뿐이냐구. 그건 물론 아니다. 대부분의 기더기들 부터 시작해서 더 나쁜 분들 많다. 그렇지만, 교직원은 다르다. 누군가를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분이 나쁜건 그 죄질이 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