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미국 국적자로 보인다. (애초에 질문이 미국 국적이 있느냐 이지 한국 국적이 있느냐가 아니었다. 따라서 군대를 가건 않건 질문은 유효하다. 아들이 미국 국적이 있다면 엄마가 해명해야 할 그렇지만 해명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생기거든. 물론 어떻게 하건 아들은 최종학력 국졸이나 될까 몰라. 그 이후는 모조리 부정 학력이라) 엄마가 서울 시장이나 차기 대권을 바라보는 잡룡이시라는데..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그 엄마라는 분도 지능이 평균은 된다고 본다면 자기가 그럴 수준은 아니라는 것 정도는 잘 알 것이다. 어느 똥통 학교를 나왔는지 모르지만 (나랑 같은 학교.. 제길) 말이다.

 

그리고 입대 인사를 하는데 아들 뒷모습만 나왔다. 머리 깎은 젊은이 뒷모습은 누구나 비슷하다. 거기다 아들 입대하는데 다른 일 때문에 배웅도 못했단다. 빽이 좋아서 온갖 송사도 다 피해가는 그 분이 굳이 아들 입대하는 날 스케줄을 잡았다. (그 스케줄이 패스트트랙 재판이라는데 그것도 자한당이 만든 법률에 얼마나 얼마나 끌다가 시작되는 재판 아닌가 ?죄도 없는 조국장관이나 정경심 교수 재판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기억한다면 죄악이 CCTV에 멀쩡히 다 녹화되어있는 분 재판이 이렇게 늦어지는게 말이나 되나) 왠지 그 젊은이는 현*가 아닌것만 같은 느낌같은 느낌 ?

 

역시나 그 분은 서울시장 후보로는 들지도 못했고 억울하게(?!) 아들만 안가도 될 군대를 갔다는 총평이다.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그 아들은 지금 미쿡에 잘 계실것 같다. 아니라면 뒷모습 뿐만 아니라 훈련소 들어가는 곳까지 기자들이 쫓아가서 기사를 쏟아냈을 거다. 관련된 검찰 수사 하나가 김씨 입대일에 맞춰서 군검찰로 이첩되는 전단계 조치를 취했는데, 이 역시 신뢰도가 바닥을 뚫고 있는 검찰이 한 짓이라 신뢰가 하나도 안간다.

 

아 물론 요즘처럼 세상 비밀없는 때에 멀쩡하니 학교를 다니고 있으면 곤란한 일이 생길 수는 있겠다. 어디선가 자숙하고 계셔야지. 코로나라 우리나라 말고는 안전한 곳도 없으니 참 난감하기는 하네.

 

아 물론 그 분 말씀처럼 주어는 없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