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흉내 그만 내고 민주당 찍으라고 ?

맞는 말이다. 82쿡에 올라온 글이란다. 그런데 몇마디 더할게 있다.

 

부정축재 란걸 잘못 이해해서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 하거나.. 나도 혹시 그 부정축재란거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착각하는데.. 부정축재는 네 주머니에서 돈 훔쳐간 거야. 빼앗아 갔거나. 부정축재한 넘은 강도야. 네가 그 강도패거리에 낄 수 있을것 같아 ? 당장 동네 양아치 패거리에서도 안 끼워주는데 ?

 

내 손에 쥐뿔이라도 쥔게 있으면 민주당 찍어야 한다. 저 친일왜구당은 부자를 위한 당도 아니고 자기들만을 위한 당이다. 내 손에 쥔 쥐뿔도 언제 저넘들이 빼앗아 갈지 모른다. 따라서 내 손에 뭐라도 쥔게 있다면 반드시 민주당 찍어야 한다. 종부세니 뭐니 맘에 안 들어도 하루아침에 길거리에 나앉거나 난데없이 황천길 가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 않니 ?

 

내가 친일왜구당 당원이면 반드시 민주당 찍어야 한다. 지금 민주당이 강하니까 친일왜구당이 너를 당원 취급하지 민주당이 약하면 너한테 눈길이라도 줄줄 아냐 ? 콩고물 떡고물 이따위 없어. 따라서 친일왜구당 당원이라면 반드시 민주당 찍어라.

 

내가 태극기 알바단 단원이라면 반드시 민주당 찍어야 한다. 태극기 알바도 민주당이 강해야 할 수 있다. 친일왜구당이 강하면 그런 알바 구할 수가 없어. 친일왜구당이 집권하면 완전 굶어죽는거다. 돈 못받더라도 민주당 시위해 줘서 미래를 보겠다구 ? 친일왜구당은 그런 꼴 안 봐줘. 바로 마티즈야. 민주당이니까 그냥 두는 거지. 그러니 태극기 알바단 단원이라면 반드시 민주당 찍어라.

 

그럼 누가 친일왜구당 찍냐구 ? 사실 나도 궁금해. 친일왜구당의 수뇌부 (자기 잘못한건 다 기억못하는걸 보면 뇌가 있는지 모르겠지만)는 언제 서로 등에다 칼 꽂을지 모를 사이야. 명바기랑 근혜가 서로 헐뜯던거 기억나 ? 그때 헐뜯던 네가티브가 지금 보면 모조리 다 사실이잖아. 저것들은 지금 한 당으로 있어도 사실 서로 언제 배반할지 모르기때문에 저것들도 사실은 민주당 찍어야 해.

 

참 우리나라에 민주당이 여러개 있어. 진짜도 두개 있고 가짜도 많아. 기억할 이름은 두가지야. 일단 "열린민주당"이 있으면 그걸 찍어. 걔네는 진짜야. 민주당 매운맛. 거기는 프락치도 사꾸라도 없어. 모조리 매운만 진퉁 민주당이야.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지만 진짜는 그리 흔하지 않아. 귀하지. 혹시라도 "열린민주당"이 선택지에 없으면 아쉽지만 "더불어민주당"을 찍어. 거기는 대략 믿을만 해. 프락치와 사꾸라가 좀 섞여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쓸만해. 잘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