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훈아,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방역을 건드리면 안되지. 항원검사가 아무리 발전해도 그건 항원검사일 뿐이야. PCR을 대체하긴 힘들어. 지금 기술로는 말이다. 정확도가 넘사벽이야. 거기다 지금 PCR은 안그래도 훨씬 높은 정확도를 더 높이기 위해 전문가 판단으로 필요한 경우에 중복검사를 해. 현장에서 한번에 해서 나오는 항원검사랑은 차원이 다르다는 얘기야. 그래도 PCR에서도 오진이 아닌가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해.
자 이 상황에서 항원검사를 유흥업소 입구에서 한다고 치자. 정확도가 99%인 항원검사라 충분하다고 치자고. 백명이 술집에 입장했는데 한명이 코로나 환자야. 그럼 그 백명 단체감염 가는거야. 그 백명이 또 백명씩 전염시키면 하루 만명 전염이 그 1% 문제로 바로 발생하는거야. 술집 하나로. 이태원에 있는 모든 가게가 이렇게 문을 연다고 하자.. 킬링필드 만드는거 시간문제야.
더구나 지금 유행하는 변종은 젊은 층도 매우 짧은 시간내에 중환자가 된다는데 그냥 질병청이 시키는대로해. 괜히 네가 나섰다가 책임 못질 일 만들지 말고 응 ?
너야 물론 그런것은 관심없고 저 검사기랑 검사키트 팔아먹어서 한건 할 생각인가 본데, 돈 버는건 이런거로 하는거 아니야. 사람 목숨 가지고 돈 벌면 너 천벌받아. 아 물론 이미 천벌받을짓을 너무 많이 해서 한두건 더 한다고 별 차이가 날 것 같지는 않지만, 천벌 주는 분이 귀신같이 알아서 천배 더 아프게 해 주실거야. 걱정하지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