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조국 교수님 따님에게 봉사활동 사례금으로 돈이 지급된, 최성해 결재가 된 서류가 발견되었다. 즉 조국 교수님 따님이 봉사활동도 안하고 표창장을 받았다는게 이 재판이 시작된 원인인데, 최성해가 결재한 사례금 서류가 나옴에 따라 조국 교수님 따님은 실제로 봉사활동을 잘 했고 최성해도 이것을 알고 있었다는 증거가 나왔으니 이 사건은 처음부터 원인이 존재하지 않음이 증명됨.
이 재판의 가장 유력한 증거인 "공용 PC"는 우선 검찰이 가져간 정황부터 엉터리임이 판명났고, 검찰이 이 공용 PC를 변조한 증거가 발견되었다. 멀쩡한 사람을 간첩 만드는 검찰의 능력이 한번더 밝혀진 판. 도대체 국민을 핫바지로 아는지. 21세기에 19세기식 엉터리 증거로 사람을 뒤집어 씌우다니.
봉사활동은 존재하지도 않았다고 증언한 사람이 실제로 봉사활동 프로그램 안내하는 이메일을 보낸 증거도 나왔고, 봉사활동을 모른다고 증언한 최성해가 봉사활동 활동비 결재한 증거도 나왔다. 즉 1심의 핵심 증거/증인 모두가 거짓임이 밝혀졌다.
그래도 안심할 수 없는건 판새들이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대단하다. 검찰과 최성해를 투옥하고 오늘 당장 정경심 선생님은 석방해야 하는데 그게 안된다. 잘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