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한전 민영화를 니가 떠들어 ?

뇌가 없거나 사악하거나 둘중 하나인데.. 어느거냐 ?

 

전력을 민영화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이번에 텍사스가 잘 보여주었지. 평범한 가정집 한달 전기료가 수천만원씩 나왔나 그랬고, 계약이 그러니 한푼도 깎아줄 계획이 없다고 공공연히 맞서고 있단다. (여론에 밀려서 290억을 탕감해준다고 하기는 했는데 그래도 남은 전기료는 엄청나다)

 

그래 한전을 민영화하면 생기는게 저런 거다. 전 국민이 쪽박차고, 민영화 시키는데 힘쓴 것들은 콩고물이 왕창 쏟아질거고. 뭐 그런거지 뭐. 이제는 숨길 수도 없어. 지금은 21세기란다.

 

네가 초선5적인 모양인데, 최소한 너무 사악한 짓은 조금은 가려가면서 해야 하지 않겠니 ? 네가 국짐당 의원도 아니고 말야. 아 물론 마음은 국짐당이라는건 잘 알고 있기는 하니까 그 부분은 변명하지 않아도 된단다.

 

주어는 물론 없지. 네가 너무나 존경하시는 분의 어록이니까 잘 새겨두도록.

 

민영화가 효율을 불러올 수는 있어. 그런데 그 효율이 소비자의 이익으로 남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 바란다. 발전소 근로자들이 죽음으로 몰리는 현실도 민영화에서 온 거라는 것을 너는 알고 있기나 하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