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초면 충분히 할 수 있는 회담을 무려 85분간이나 했다니 게을러도 이만저만 게으른게 아니다만..

 

문제는 회담때 한 얘기를 안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안한 얘기도 했다고 주장하니 신기하기만 하다. 왜 거짓말일까 ? 금방 들통날 것을. 미쿡이 우리나라 대통령실의 발표를 안 보고있다고 생각한걸까 ? 우리나라 국민이 미쿡 정부의 발표를 못 들을 거라고 생각한걸까 ? 전세계가 인터넷으로 연결된 지금, 거짓말은 안하는게 건강에 좋을텐데 아직도 모르나 ?

 

전기차 차별 문제는 지금 떠든다고 되는게 아니다. 법은 이미 통과되었고 기차는 떠났다. 정부가 거짓말만 하고 있으니 개별 기업들이 살길을 찾아 해외를 떠돈다. 그들은 답을 찾을 것이다만, 그들의 답이 국익에 도움이 되지는 않을거다. 정권이 이미 국익 따위는 다 날려버렸으니.

 

욕을 한 넘이 사과를 할 생각은 않고, 욕을 한 것을 보도한 언론사가 국익을 해쳤다고 고발한단다. 그게 언론사의 사명이란다. 그동안 언론사가 사명을 등한히 해왔으니 그게 사명이란걸 모를 수도 있다만. 네가 언론사들 더러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언론에 재갈물리기로, 헌법에 보장된 수많은 권리를 해치는 거란다. 즉.. 탄핵사유라는 거지. 물론 그런 문서가 굥통령에게서 직접 나온게 아니고 대통령실에서 나온 것이라니.. 피해갈 수는 있겠지. 그렇지만 꼬리가 길면 밟힌단다. 네가 법기술자라고 법을 늘 피할 수 있는건 아니란다. 아마 완전히 까먹었겠지만, 우리나라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하기 바란다. (위에 쓴다는 뜻이 아니라는 정도도 알려줘야 하나 ?) 국익을 해친건 욕을한 네넘이다.

 

해리스한테 그 욕이 신경쓰이냐고 물어봤단다. 물어본 놈이나, 그 답이 괜찮다고 했다고 괜찮다는데 무슨 말이냐고 하는 놈이나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