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죽음 저런 죽음 유감 2022. 10. 5. 01:35

죽음이란건 누구에게나 준엄한 것이다. 피할 수도 없고. 고인과 그 주위 분들에게는 엄청난 슬픔을..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도 죽음의 무게를 실감하게 하는 무서운 일이고, 누구에게나 닥치는 일이다.

 

어제는 잃어서는 안될 선배가 돌아가셨다. 능력이나 성실은 말할 필요도 없던 분이었는데.. 정말 허망하게 정말 갑자기 가 셨다.

 

오늘은 평생을 허상과 욕심만 쫓다가 사망한 인간 얘기를 들었다. 같은 죽음인데.. 그 무게가 너무나 다르다. 어제 들은 천근만근보다 무거운 그 죽음과, 종잇장 한장만도 못한 오늘 들은 죽음.